의뢰인은 과거 음주운전을 한 차례 저지른 범죄전력이 있는 자로써, 혈중알코올농도 0.139%의 만취상태에서 중앙선을 침범하며 교통사고를 일으켰고, 이로 인해 피해자는 6주 이상의 피해를 입었음.
의뢰인은 피해자에게 진지한 사과의 의사를 전달하였음에도, 과도한 금액을 요구하며 합의를 거부하였고, 심지어 피해자는 의뢰인을 상대로 합의 도중 폭행을 당하였다고 허위 신고를 하기까지 하였음.
위와 같은 이유로 의뢰인은 법률사무소 백화의 변호사와 함께 사건을 검토하였는데, 공소사실에 기재된 실제 음주거리보다 훨씬 많은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기소가 된 점, 의뢰인은 피해자와 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는 점, 의뢰인이 당시 겪고 있었던 불우한 가정환경 등을 언급하며 선처를 바란 점, 그럼에도 의뢰인은 사회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는 점 및 공탁제도를 활용하며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음.